건강보험 보수월액

건강보험 보수월액이란 무엇인가요

건강보험 보수월액은 직장가입자의 건강보험료를 계산하는 기준이 되는 금액이에요. 직장가입자가 근로의 대가로 받는 봉급, 급료, 상여, 수당 등을 포함해 산정하죠. 이 금액에 보험료율을 곱해 월별 건강보험료를 결정해요. 정확한 산정이 중요해서, 어떤 항목이 포함되는지 잘 알아야 해요.

보수월액은 근로자가 실제로 받는 급여를 기반으로 하지만, 모든 수당이 포함되지는 않아요. 예를 들어, 실비 변상 성격의 금품은 제외되죠. 따라서 실제 급여와 보수월액이 다를 수 있어요.

꿀팁: 보수월액은 매년 신고되며, 정확한 신고를 위해 급여 명세서를 꼼꼼히 확인하세요. 잘못 신고하면 보험료가 부정확해질 수 있어요.

보수월액 산정 기준과 구성 요소

보수월액은 근로자가 사용자에게서 받는 근로의 대가로 지급된 금품을 기준으로 해요. 「국민건강보험법」 제70조에 따르면, 봉급, 급료, 상여, 수당 등이 포함되죠. 하지만 식대나 교통비처럼 실비 변상 성격의 금품은 제외돼요.

보수월액은 연간 보수총액을 근무 월수로 나눠 계산해요. 예를 들어, 연간 3,600만원을 12개월 근무로 나누면 월 300만원이 보수월액이 되죠. 휴직 등으로 급여가 줄어도 이전 달의 보수월액을 기준으로 산정해요.

보험료율은 2023년 기준 7.09%(1만분의 709)로 적용되며, 국외 근무자는 50% 경감 혜택을 받을 수 있어요. 이 점은 보험료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죠.

통상시급과 보수월액의 관계

통상시급은 근로자가 정규 근로 시간에 받는 시급을 말해요. 하지만 건강보험 보수월액은 통상시급뿐 아니라 다양한 수당을 포함해 산정하죠. 따라서 통상시급만으로 보수월액을 신고하면 실제 급여보다 낮게 책정될 가능성이 있어요.

예를 들어, 통상시급으로 월 238만원을 받더라도 잔업수당이나 야간수당이 추가되면 총 급여가 늘어나죠. 이 경우 보수월액은 전체 급여를 반영해야 해요. 통상시급만 신고하면 보험료가 잘못 계산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해요.

꿀팁: 통상시급 외에 추가 수당이 있다면, 이를 모두 합산해 보수월액을 신고하세요. 정확한 신고로 불이익을 방지할 수 있어요.

잔업, 야간, 연차 수당의 보수월액 포함 여부

잔업수당, 야간수당, 연차수당은 근로의 대가로 지급되는 금품이므로 보수월액에 포함돼요.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제33조에 따르면, 이러한 수당은 보수로 간주되죠. 따라서 월급 외에 잔업수당 100만원, 야간수당 60만원이 있다면 이를 합산해 보수월액을 계산해야 해요.

하지만 연차를 사용하거나 잔업을 하지 않으면 수당이 줄어들어 실제 급여가 감소할 수 있어요. 그럼에도 보수월액은 이전 달의 급여를 기준으로 유지되므로, 급여 변동이 있어도 보험료는 일정하게 부과되죠.

이 점이 근로자에게 혼란을 줄 수 있지만, 보수월액은 안정적인 보험료 산정을 위해 고정적으로 적용돼요. 변동이 잦은 급여는 신고 시 주의가 필요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