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전립선의 역할과 기능
전립선비대증이란?
전립선비대증 치료제의 종류와 선택
전립선 건강을 위한 생활 습관
자주 묻는 질문(FAQ)
전립선의 역할과 기능
우리 몸의 전립선은 남성에게만 있는 특별한 기관으로, 방광 바로 아래에 위치하며 요도를 감싸고 있습니다.
흔히 ‘전립선’이라고도 불리는 이 기관은 약 4cm 길이, 2cm 폭, 2cm 깊이로, 성인 남성의 경우 호두알 정도의 크기와 15~20g 정도의 무게를 가집니다.
40세부터는 조직학적으로 크기가 점차 커지는 특징이 있습니다.
전립선의 가장 중요한 기능 중 하나는 전립선액을 생성하는 것입니다.
이 전립선액은 정액의 약 30%를 차지하며, 정자가 죽지 않도록 영양분을 공급하고, 사정 시 정액이 굳지 않도록 액체 상태를 유지시켜 정자의 활발한 운동을 돕습니다.
또한, 전립선액은 알칼리성을 띠어 여성 생식기관의 산성을 중화시켜 정자가 살아남아 수정 능력을 높이는 데 기여합니다.
우리가 흔히 ‘밤꽃 냄새’라고 느끼는 특유의 비릿한 냄새도 바로 이 전립선액에서 나는 것입니다.
전립선 안에서는 정낭에서 나온 사정관이 요도와 합류합니다.
사정이 임박하면 사정관이 열리면서 정낭의 정장액과 정자가 전립선 안으로 들어오고, 전립선액과 섞여 최종적으로 정액을 구성하게 됩니다.
이때 방광으로 통하는 요도는 닫혀 정액의 역류나 소변과의 혼합을 방지하며, 근육의 순간적인 압박을 통해 정액이 요도를 통해 배출됩니다.
또한, 전립선은 혈관과 신경이 풍부하게 분포하여 다양한 기능을 조절하고 자극에 반응합니다.
전립선액에는 구연산과 아연 성분이 풍부하여 요로 내 세균을 억제하는 살균 작용도 합니다.
전립선비대증이란?
나이가 들면서 많은 남성들이 겪게 되는 흔한 질환 중 하나가 바로 전립선비대증입니다.
전립선은 방광 출구를 둘러싸고 있기 때문에, 전립선비대증이 생기면 이 부위가 부풀어 올라 요도를 압박하게 됩니다.
이로 인해 소변 줄기가 가늘어지고, 소변을 보는 데 시간이 더 오래 걸리며, 밤에 소변을 보기 위해 자주 일어나게 되는 야간뇨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심한 경우 소변을 완전히 배출하지 못하는 잔뇨감이나 배뇨 곤란을 겪기도 합니다.
전립선비대증은 앉아서 일하는 시간이 많아지거나 생활 습관의 변화 등으로 인해 발생 빈도가 높아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따라서 전립선 건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특히 40세 이후부터는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조기에 전립선 건강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전립선비대증의 초기 증상을 인지하고 적극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전립선비대증 치료제의 종류와 선택
전립선비대증 치료는 증상의 심각성, 환자의 건강 상태, 나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결정됩니다.
크게 약물 치료와 수술 치료로 나눌 수 있으며, 약물 치료에는 다양한 종류의 치료제가 사용됩니다.
1. 알파 차단제:
이 약물들은 전립선과 방광 목 부분의 근육을 이완시켜 소변의 흐름을 원활하게 돕습니다.
비교적 빠른 증상 완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요도와 전립선에 작용하므로 소변 줄기 개선에 효과적입니다.
대표적인 성분으로는 탐스로신, 독사조신, 알푸조신 등이 있습니다.
2. 5알파 환원효소 억제제:
이 약물들은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이 전립선을 비대하게 만드는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DHT)으로 변환되는 것을 억제하여 전립선의 크기를 줄이는 효과가 있습니다.
전립선 크기가 큰 경우에 주로 사용되며, 효과가 나타나기까지는 수개월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피나스테리드, 두타스테리드 등이 해당됩니다.
3. 복합 요법:
때로는 두 가지 이상의 약물을 병용하여 치료 효과를 높이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알파 차단제와 5알파 환원효소 억제제를 함께 사용하여 증상 완화와 전립선 크기 축소를 동시에 기대할 수 있습니다.
4. 기타 치료제:
전립선염을 동반한 경우 항생제가 처방되거나, 특정 증상 완화를 위한 다른 약물들이 추가될 수 있습니다.
치료제 선택 시 고려사항:
전립선비대증 치료제는 반드시 의사와의 상담을 통해 본인의 증상과 건강 상태에 맞는 약물을 처방받아야 합니다.
인터넷 정보나 주변 사람들의 경험만으로 자의적으로 약물을 선택하는 것은 매우 위험하며, 부작용 발생 가능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약물 복용 후 불편한 증상이 나타나거나, 증상 변화가 없을 경우 즉시 의료진에게 알려야 합니다.
전립선 특이 항원(PSA) 혈액 검사, 직장수지검사, 요속검사 등을 통해 전립선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필요시 조기에 전립선비대증 치료를 시작할 수 있습니다.
전립선 건강을 위한 생활 습관
전립선비대증의 치료와 함께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하는 것은 전립선 건강을 지키는 데 매우 중요합니다.
- 수분 섭취 조절: 낮 동안에는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여 소변을 원활하게 배출하되, 잠자리에 들기 전 2~3시간 전부터는 수분 섭취를 줄여 야간뇨를 예방하는 것이 좋습니다.
- 규칙적인 운동: 걷기, 조깅 등 유산소 운동은 전립선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다만, 격렬한 사이클링 등은 오히려 전립선을 압박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 건강한 식단: 과일, 채소, 통곡물 위주의 균형 잡힌 식사를 하고, 붉은 육류, 가공식품, 기름진 음식 섭취는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 체중 관리: 비만은 전립선비대증의 위험 요인이 될 수 있으므로 적정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카페인 및 알코올 줄이기: 커피, 술 등은 방광을 자극하여 소변 빈도를 높일 수 있으므로 섭취량을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 배뇨 습관 개선: 소변이 마려울 때 바로 화장실에 가고, 소변을 너무 오래 참지 않도록 합니다.
- 온수 좌욕: 따뜻한 물로 좌욕을 하면 전립선 주변 근육의 긴장을 완화하고 혈액 순환을 촉진하여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FAQ)
꾸준한 약물 치료와 생활 습관 개선을 통해 대부분의 환자들이 만족스러운 일상생활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약물은 장기 복용 시 안전성이 입증되었으나, 개인에 따라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정기적인 의사 상담을 통해 약물 상태를 점검하고 필요한 경우 용량 조절이나 약물 변경을 해야 합니다.
또한, 약물 복용 후 예상치 못한 부작용(어지러움, 두통, 성기능 변화 등)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진에게 알려야 합니다.
임산부 또는 임신 가능성이 있는 여성은 특정 치료제(5알파 환원효소 억제제)에 노출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음식이나 영양제만으로 전립선비대증을 치료할 수는 없습니다.
균형 잡힌 식단과 함께 의학적 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