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누리 상품권 마트 사용처와 할인 혜택, 꼼꼼하게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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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누리상품권 제도, 2027년부터 달라져요

정부가 온누리상품권 제도를 도입한 지 18년 만에 전면 개편에 나섭니다.
2027년부터는 전국 어디서나 동일한 할인율을 적용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전통시장과 지방 골목상권에서 사용할수록 더 많은 혜택을 주는 방향으로 제도가 변경될 예정입니다.
이는 온누리상품권의 본래 정책 목적에 집중하고, 전통시장 및 지방 상권 활성화를 더욱 강화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이번 개편의 핵심은 소비 유도를 위한 할인 체계의 변화입니다.
기존에 7%였던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의 선할인율은 5%로 낮아지지만, 실제 사용처에 따라 추가 환급 혜택이 제공됩니다.
이를 통해 소비자들이 정책의 취지에 맞는 소비를 하도록 유도할 계획입니다.

새로운 할인 및 환급 혜택 알아보기

2027년부터 온누리상품권의 할인 및 환급 혜택은 사용처에 따라 차등 적용됩니다.
전통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을 사용하면 5%의 선할인에 더해 5%의 추가 환급을 받아 총 10%의 혜택을 누릴 수 있습니다.
또한, 지방 골목상권에서는 5% 선할인에 3%를 추가 환급하여 총 8%의 혜택을 제공합니다.

이러한 차등 환급 방식은 온누리상품권의 사용액 중 약 65%가 전통시장에서, 57%가 지방에서 사용되는 현황을 고려한 것입니다.
기존에는 사용처와 관계없이 동일한 할인율이 적용되어 전통시장과 지방 취약상권으로의 추가 소비 유인에 한계가 있었으나, 이번 개편으로 이러한 부분을 보완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꿀팁: 2027년 개편 이후에는 전통시장과 지방 골목상권에서의 사용이 더욱 유리해지므로, 해당 지역에서의 소비 계획이 있다면 온누리상품권을 적극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온누리상품권, 어떤 곳에서 사용할 수 있나요?

온누리상품권은 전통시장과 지방 골목상권 활성화를 목적으로 발행되었지만, 그동안 사용처가 확대되면서 정책 취지와 다른 곳에서의 사용이 문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특히 올해 상반기에는 비만 치료제 ‘마운자로’ 구입으로 유명해진 일부 약국과 병·의원에서 온누리상품권 결제가 집중되는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2027년부터 약국을 포함한 보건업과 연 매출 30억 원 초과 점포 등은 가맹점에서 단계적으로 제외하는 방안을 추진합니다.
다만, 골목형 상점가의 지정 기준도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자립도에 따라 차등화하는 등, 온누리상품권이 전국 소비자를 전통시장과 지방 취약상권으로 유입시키는 수단으로 차별화될 수 있도록 관리 강화에 나설 예정입니다.

외국인 관광객의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한 방안도 마련됩니다.
내년부터는 알리페이와 협의하여 외국인이 자국 결제 앱으로 전통시장 가맹점에서 QR 결제를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지방에서는 온누리상품권 사용 시 관광명소 입장권이나 숙박권 등을 제공하는 지방정부 연계 사업도 추진됩니다.

마운자로 구입 관련 논란과 정부 대책

온누리상품권이 비만 치료제 ‘마운자로’ 구입에 집중적으로 사용되면서 정책 취지에 맞지 않는다는 지적이 제기되었습니다.
올해 상반기 온누리상품권 결제액 상위 1위는 서울 소재 한 약국으로 260억 원, 2위는 서울 소재 한 의원으로 102억 원이었습니다.
이 두 곳은 ‘마운자로’를 비교적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곳으로 알려지면서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하려는 방문객이 몰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정부는 이러한 부작용을 막기 위해 지난 6월 17일부터 병·의원을 신규 가맹점에서 제외하고 온누리상품권 결제를 받지 못하도록 했습니다.
다만, 약국은 고령층의 의료 접근성을 고려하여 남겨두기로 했으나, 개정안 시행 이전에 가맹 등록된 병·의원은 가맹 기간(3년)이 끝날 때까지 온누리상품권을 계속 받을 수 있다는 허점이 존재합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전통시장 활성화 취지를 제대로 살릴 수 있도록 온누리상품권 제도를 추가로 손볼 계획이며, 문제가 확산하면 추가 대책을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주의사항: 2026년 6월 17일 이전에 가맹 등록된 병·의원의 경우, 가맹 기간이 만료될 때까지는 온누리상품권 결제가 가능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해당 기간 동안의 사용처 확인이 필요합니다.

온누리상품권 사용 시 주의사항

온누리상품권은 전통시장 및 지방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좋은 제도이지만, 사용 시 몇 가지 주의해야 할 점이 있습니다.
먼저, 모든 업종에서 온누리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정부는 정책 취지에 맞지 않는 일부 업종(예: 연 매출 30억 원 초과 점포, 보건업 등)을 단계적으로 제외할 예정이므로, 사용 전 해당 가맹점이 온누리상품권 사용 가능한 곳인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온누리상품권의 할인 및 환급 혜택은 2027년부터 사용처별로 차등 적용되므로, 본인이 주로 이용하는 상권의 혜택을 미리 파악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전통시장에서 사용하면 10%의 혜택을 받을 수 있지만, 다른 곳에서는 그보다 낮은 혜택이 적용될 수 있습니다.

온누리상품권 발행 규모도 조정될 예정입니다.
2027년도 온누리상품권 발행 목표는 4조 6000억 원으로, 올해 목표액보다 9000억 원 줄어든 규모입니다.
이는 제도의 효율성을 높이고 정책 목적에 맞는 소비를 유도하기 위한 조치로 보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FAQ)

온누리상품권의 할인율은 어떻게 되나요?
2027년부터는 전통시장에서 사용 시 10% (선할인 5% + 추가 환급 5%), 지방 골목상권에서 사용 시 8% (선할인 5% + 추가 환급 3%)의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비만 치료제 ‘마운자로’ 구입에 온누리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나요?
정부는 정책 취지에 맞지 않는 약국 등 일부 업종에 대한 사용을 단계적으로 제한할 예정입니다.
다만, 개정안 시행 이전에 가맹 등록된 일부 병·의원에서는 가맹 기간 만료 전까지 사용이 가능할 수 있습니다.
온누리상품권 개편은 언제부터 적용되나요?
주요 할인 및 환급 체계 변경은 2027년부터 적용될 예정입니다.
외국인도 온누리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나요?
네, 내년부터 알리페이 등 해외 결제망과 연계하여 외국인이 자국 앱으로 QR 결제를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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